이천시 ‘지구의날’ 기후변화주간 지정
이천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28일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온라인 위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이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건물을 소등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민간 등 많은 시민들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천시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서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감소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는 페이지와 기후변화증강현실(AR)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소등행사 참여 신청과 해시태그, 인증샷과 공유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