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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개시
24일부터 시민, 기업체 대상 700대 보급
인천시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국·시비 16억1000만원을 들여 700대를 보급할 목표로 늘어나는 친환경 이륜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에는 53대, 2019년 647대의 전기이륜차 보급을 완료했다.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은 차종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대당 150만~33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에는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30일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 개인, 접수일 전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자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조‧수입사에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 전기이륜차는 환경부로부터 보급대상으로 선정된 14개사 26종으로 향후 선정된 차종은 추가 공고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월 중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에너지정책과(☎440-4358)나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로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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