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천유지관리원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

하천유지관리원은 관내 하천인 중랑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의 쓰레기 정비와 녹지대 관리 및 수목 관리 등 하천을 유지·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3일 시에 따르면 하천환경관리원 10명, 하천녹지관리원 20명 등 총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공고일 기준 만60세 이상 의정부시민만 신청할 수 있다.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의정부시청 본관 3층 안전총괄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서류접수와 면접 일정 등 안내는 오는 7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23일 발표한다. 합격한 근로자는 2월 3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심진주 안전총괄과장은 “2020년 하천유지관리원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통해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만60세 이상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이 하천을 이용함에 있어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