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생태계 보호” 밤섬·환경·생물다양성 등 주제

테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소개

LG화학,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 오픈
[LG화학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LG화학은 여의도 밤섬을 비롯한 한강 생태계 보호에 대한 콘텐츠를 담은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는 밤섬 상상력 스케치,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 사진전, 밤섬 웹툰, LG화학과 밤섬 등 4개 전시관으로 구성돼있으며 밤섬, 환경,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테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밤섬 상상력 스케치’는 LG화학이 사회공동모금회 및 환경재단과 함께 밤섬의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16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 사진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의 생물다양성 및 한강 주변 생태계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실시한 사진전 수상작 27개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밤섬 웹툰’은 도심 속에 위치한 철새 도래지로 138종의 식물과 49종의 조류들이 서식해 생태적 보호 가치가 높아 2012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보호 및 관리되고 있는 밤섬의 스토리를 웹툰 형태로 묶어냈다.

특히 애니멀 아티스트 이곤 작가가 그린 밤섬의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을 다룬 웹툰을 총 6편의 에피소드에 담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LG화학과 밤섬’은 밤섬의 역사와 LG화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밤섬지킴이 봉사단 ‘그린 메이커(Green Maker)’의 환경정화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각각 6분, 1분짜리 영상 2편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생태체험관’을 개관하고 밤섬에 서식하는 동식물 그리기, 가상현실(VR) 체험 및 환경영화·애니메이션 시청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밤섬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