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삶터 관악’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감량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양한 쓰레기 감량정책 추진으로 3308톤의 생활쓰레기 감량 성과를 거둬왔으며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감량정책을 추진해 작년 대비 3.5%인 1534톤의 생활쓰레기 감량 목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공동주택 생활쓰레기 감량에 나선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올해부터 구가 적극적인 지도점검과 쓰레기 감량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일 배출량 300kg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을 자체 처리 또는 위탁처리하도록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전환을 유도하고 폐기물 배출 적정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최원혁 기자/cho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