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마이크로닷의 형인 래퍼 산체스의 신곡 발표가 예고된 날짜에 이뤄지지 않았다.
산체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음원 2018. 12. 06’이라는 글을 게재했으나 해당 신곡은 발표되지 않았다.
신곡은 발매되지 않았지만 신곡 예고 발매 문구는 삭제되지 않은 상태. 게시물 또한 지난 11월 17일 이후 추가되지 않았다.
방송 활동을 중단한 동생 마이크로닷에 이어 산체스도 근황을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산체스와 관련 마이크로닷과 함께 뉴질랜드로 떠난 것이 아니냐는 잠적설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액의 돈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20억원은 1997년 9월 기준 서울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31평 가격(2억 2000만원)의 무려 9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논란 이후 마이크로닷은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