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6/29 농업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 7회 운영 -서울의 다육식물ㆍ벼ㆍ블루베리ㆍ약용식물 등 체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는 도시민들에게 서울농업을 알리고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인 ‘그린투어’를 이달 24일부터 6월29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 2곳을 견학하며 농산물을 수확하고,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는 도농상생 프로그램이다. 시민 280명을 대상으로 7회 운영하며 5월15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그린투어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청소년이상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장별 체험내용은 ▷다육식물농장(다육식물 관리방법, 모아심기) ▷벼농장(손 모내기, 떡메치기 체험) ▷분재농장(분재 가꾸기 방법, 분바꾸기 실습) ▷블루베리농장(블루베리 수확, 산양 먹이주기) ▷약용식물농장(약용식물 이용한 비누만들기) 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15일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http://agro.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매일 선착순 40명씩 총 280명을 모집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린투어는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서울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