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VR(Virtual Reality)은 가상의 상황을 디스플레이 장비를 통해 구현하여 사용자가 실제로 그 공간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오픈된 방과 대형 스크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BAD VR게임장 BAD VR의 엄정현 대표는 “VR은 미래에 꼭 필요한 기술로서 미래의 5G의 환경에서도 AR의 도입을 통해 더욱더 획기적인 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라고 말한다. ‘VR 게임장 업체인 ‘BAD VR’ 에서는 기존의 VR게임장과는 다르게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VR게임 카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상의 현실을 현실 속에서 느낄 수 있는 ‘BAD VR’ 만의 270° 양면 커브드 스크린과 오픈된 게임방은, 게임 유저들이 대기석에서도 모든 방의 게임을 극장처럼 다 같이 관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엄 대표는 “다른 VR게임장과 다르게 오픈된 방과 대형 커브드 화면은 유저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여러 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진정한 VR게임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게임을 좋아 하는 나쁜 아이’ 가상현실을 엿보다…BAD VR(못된브이알) 엄정현 대표

센서로 동작하는 VR게임의 특성상, 게임방이 오픈된 구조에서는 여러 기계의 센서들에서 오작동이 발생한다. 엄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오픈된 방의 구조에서도 센서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거친 후에 모든 방이 오픈된 대형 스크린 VR게임장을 오픈했다. 엄 대표는 “대형 스크린도 오픈된 방의 넓은 구조를 활용할 수 있어서 가능합니다. 오픈된 방과 대형 스크린은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고, 현실과 같은 VR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결국은 모두 센서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시스템이죠.”라고 말한다.

‘BAD VR (못된브이알)‘ 엄정현 대표와 이원균 부사장은 어렸을 적부터 게임마니아였다. 또한 'BAD VR'의 모든 직원들이 게임동호회 출신으로서, 게임마니아들에 의한 게임마니아들을 위한 회사이다. 또한 거품을 뺀 가격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업 전략, 오랜 경험에서 나온 최적화 옵션들을 전수하는 등 가맹점들의 오픈과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가맹사업에 대한 문의 또한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또한 5월 초부터 1년 간 TV광고가 방송예정으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BAD VR’ 엄정현 대표는 이후에도 대형스크린과 센서 오작동 방지 기술을 활용해서 유아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며,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이나 테마파크, 서바이벌 게임장도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엄 대표는 “게임 유저들이 더욱 신나는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세계에서 첫 번째로 앞서 나가는 VR 관련 업체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