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직무대리 주윤중)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2018 환경개선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세운 ‘환경개선 5개년 종합실행계획’의 총괄 개선안이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남구 환경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기 마스터 플랜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6대 추진전략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 ▷생태계 기능 회복 ▷지역 거버넌스 구성 및 환경의식 개선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 ▷대규모 도시 공간 조성시 친환경성 제고다.
강남구는 먼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재건축ㆍ대형 공사장에 6년 이내의 최신 건설기계 사용을 원칙으로 정했다. 건설중장비(레미콘ㆍ덤프트럭)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장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