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팬들 충격적 ‘보이콧’...왜?

By 김소연

Published : May 22, 2017 -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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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원조 아이돌 그룹 H.O.T의 일부 팬들이 멤버 문희준에 보이콧을 선언해 충격을 줬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에는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가 게재됐다.

팬들은 “군 제대 이후 대중의 평판이 회복되면서 문희준은 겸손한 자세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H.O.T. 갤러리 회원 일동은 지금까지 H.O.T.의 5인 모두를 지지해왔으나, 오늘을 기점으로 문희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4인의 멤버,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만을 지지하며, 향후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대해서 보이콧 하겠다”고 지지 철회 의사를 밝혔다.

문희준의 지지를 철회한 이유로 팬을 대하는 태도, 콘서트 퀄리티, 멤버 비하와 굿즈 판매의 문제점 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천만 안티 가는 건가 한순간 이미지 망했네“, “보이콧까지야…자기들은 얼마나 투명하게 산다고…내버려 둬라” “이제 평생 H.O.T 재결합은 없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문희준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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