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제2회 행복작은 도서관 어린이날 행사’가 29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아파트 중앙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행복작은 도서관(관장 송현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원동 일대 어린이들을 비롯해 윤재옥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어린이들과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축제에는 마술쇼, 동요대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아이들이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나바다, 책갈피 만들기, 팔찌 만들기, 미니정원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등 교실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에 참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복작은 도서관 어린이날 행사를 축하한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행복작은 도서관은 올해 초 달서구가 공모한 희망학습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날 지정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