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19일 오전 서울 도심은 먼지폭탄을 맞았다.
먼지에 뒤덮힌 서울은 헌법과 민심에 눈을 감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를 제 안방마냥 드나들며 한 나라를 들었다놨다 했던 최순실 일가로 인해 장님이 된 우리의 모습과 닮았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전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100 마이크로그램을 넘기며 평상시보다 3~4배 높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부산, 울산, 전북 등 전국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졌다.
미세먼지의 지옥이라 불리는 베이징보다 못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