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슴확대술을 받은 여성이 풍선처럼 가슴이 부풀어오르는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메트로는 미국 E-online 채널의 ‘바치드(botched)’에서 가슴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50대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20년전 이 여성은 가슴에 삽입한 보형물의 식염수가 터지면서 한쪽 가슴은 부풀어 오르고, 다른 쪽 가슴은 늘어져 수축되는 짝짝이 가슴을 갖게 됐다.
한눈에도 심각해보이는 여성은 옷을 입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큰 지장이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무려 30파운드(약 13kg)에 달하는 가슴 무게 때문에 허리 건강 또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었다.
안타까운 이 여성의 사연에 해당 방송에서는 전문의와 함께 가슴 수술을 진행했고, 이 여성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수술이 잘 돼서 다행” “엄청난 고생을 했겠네” “20년전 의사 고소해야하는 것 아닌가” “가슴 수술 이런 부작용 있을줄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