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아이유가 직접 손글씨로 “4월 10일 홍대에서 만나요! 아이유”라고 쓴 초대장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이는 다름 아닌 오는 10일 참이슬의 이슬포차 시즌2 오픈을 맞아 아이유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팬들을 초대하는 내용으로, 아이유의 팬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아이유는 10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을 테마로 참이슬의 대세감과 이슬의 깨끗함을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인 이슬포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슬포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참이슬 베이스의 칵테일을 팬들에게 소개하고 선물할뿐 아니라 MC 딩동의 사회로 슬이술술 솔직한 토크쇼와 ‘금요일에 만나요’를 개사한 참이슬 송을 부르는 시간도 갖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접 손글씨로 팬들에게 알리다니 역시 아이유’ ‘아이유가 직접 홍보하는 이슬포차 가보고 싶다’ ‘4월 10일은 참이슬 아이유데이’ ‘참이슬 송처럼 진짜 아이유를 금요일에 만날 수 있네’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는 지난 연말 신촌 이슬로 페스티벌에서 참이슬 모델답게 ‘소주 원샷 및 잔비우기’를 선보이며 소주여신에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참이슬 이슬포차는 소주 업계 유일의 팝업스토어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홍대에 오픈해 6주간 운영된다. 참이슬 베이스의 다양한 칵테일 외에도 대나무 죽순을 재료로 한 신규 메뉴 등 스페셜 안주도 선보인다. 엔터테인먼트도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졌다.
게임도우미 이슬테이너와의 즐거움 외에도 매주 특별한 테마의 스페셜 위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슬포차는 평일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 주말은 오전 2시까지며, 5월 17일까지 6주간 서교동(와우산거리 80 피낭, 도쿄야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해 11월 17.8도로 도수를 낮추며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참이슬은 평소에 소주를 즐겨 마신다고 밝힌 가수 아이유를 새 모델로 기용, 대나무 숯 정제로 이슬같이 깨끗한 소주임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이유의 히트곡 ‘금요일에 만나요’를 직장인, 대학생의 술자리 에피소드로 편곡한 참이슬 송은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400만 조회수를 보였다.
참이슬은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이슬같이 깨끗해서 슬이술술 잘 넘어간다’는 장점을 전달하며 아이유 특수를 톡톡히 누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