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KFC가 창시자 커넬샌더스의 장인정신을 담은 프리미엄 버거 ‘마이징거(MY Zinger)’를 출시한다.
KFC는 “67세의 나이에 1009번째의 도전 끝에 KFC 1호점을 탄생시킨 창시자 커넬샌더스의 철학을 되살리고자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징거’는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기존 QSR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식재료가 돋보인다. 일반 빵 대신 보통 수제버거에서나 볼 수 있는 브리오쉬 번을 사용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그 위에 갈릭 알리올리 소스를 올렸다. 여기에 KFC만의 엄격한 매뉴얼에 맞춰 매장에서 직접 튀김반죽으로 바삭하게 튀긴 100% 국내산 통가슴살 필렛을 넣었다.
기존 버거들이 양상추를 주로 사용했다면, ‘마이징거’는 양배추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아삭한 양배추에 포도씨 오일과 화이트와인 비네거를 드레싱해 매장에서 직접 버무린 코울슬로는 마이징거 맛의 핵심이자 크리스피한 치킨 패티와도 깔끔하게 어울린다.
가격은 단품이 5200원이다.
KFC는 ‘마이징거’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 서울 강남 토토가요 클럽에서 ‘KFC 8090 Night, MY Zinger Party’를 개최한다. K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FC.KOR)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벤트를 통해 파티 초대권 응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