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현대자동차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유상철 울산대 감독과 함께 하는 ‘아시안게임 축구 현장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시안게임 축구 현장응원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오는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12시(정오)까지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을 통해 받으며, 추첨을 통해 50커플(총1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특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 감독이 응원단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유상철과 함께하는 ‘아시안게임 축구 현장응원단’ 모집

유 감독은 경기 전 응원단들과 함께 기념촬영, 사인회는 물론, 응원단들과 함께 오늘 경기 주요 관전포인트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이 보다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돕고 응원단과 함께 8강전을 관람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상철 감독과 함께 하는 아시안게임 축구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FIFA 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 빅 스포츠 이벤트 후원과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운영차량 지원, 경기장 내 기업 홍보관 운영뿐만 아니라, 양궁ㆍ수영ㆍ리듬체조 등 주요경기 고객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