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가온차트가 뽑은 그룹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에 선정됐다.

2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진행됐다.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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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레이디스코드는 '예뻐 예뻐'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이 나온 날에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빅히트 식구들과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레이디스코드는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내일 컴백하는데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MC를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소녀시대, 엑소, 투애니원,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아이유, 걸스데이, 에이핑크, 비에이피, 방탄소년단, 레이디스코드, 장미여관 등이 참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