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대우건설이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G1-2블록에 분양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잔여물량 중 일부 타입에 오는 12월까지 계약자에 한해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한다.
임대수익보장제란 입주초기 계약자의 공실 우려를 줄여주기 위해 일정기간 수익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임대수익 보장액을 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보장액만큼 구입부담금을 덜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임대수익보장제는 전체타입중 일부 타입인 24㎡, 25E㎡, 25F㎡, 25G㎡, 26㎡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25E㎡, 25F㎡, 25G㎡, 26㎡타입은 12개월이 보장된다. 월50만원씩 총6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24㎡는 월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문분양대행사가 오피스텔 임대관리 및 입주시점에는 중개업소와 연계해 임차인 알선도 진행해 줄 예정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24~58㎡ 총1140실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0㎡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대로 책정됐다. 25㎡는 1억2000만원대, 30㎡는 1억30000만원대로 1억원대 초반의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금은 5%씩 2회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조건이 적용돼 초기 자금부담 적다.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관계자는 “잔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입주 후 보장수익률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보다 계약자들이 잔금납부 시점에 금액이 차감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032)859-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