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8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4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에서는 모재 김안국(조선, 중종)의 청빈함, 다산 정약용(조선, 영조)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유의선생을 예를 들어 일에 대한 철저함을 강조하였고, 또한 연암 박지원(조선, 영조)의 자서에 나오는 ‘귀울음과 코골기’의 비유를 들어 공직자들이 느끼는 내·외부 청렴도에 대해 자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직원들은 옛 선인들의 청렴한 기본자세, 삶의 철학을 들으며 스스로 청렴정신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바르고 깨끗한 대전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청렴 모니터단 운영 등 동부교육의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이제, 청렴은 개인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조직,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공직자들은 자기반성과 청렴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늘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주위의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