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12일 금호강 횡단 옛 아양기찻길 아양뷰에 'New K-2 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은 TK신공항 및 K-2후적지 실감영상, 디오라마, 외부 LED 스크린 등을 통한 미래공간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앞으로 홍보관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로 대시민 공감대 확산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K-2 후적지가 글로벌 미래 신성장 도시로 재탄생하는 대구 동구의 미래모습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TK신공항 정보공간, 실감영상관, New K-2 정보공간(미디어테이블, 디오라마 프로젝션 맵핑 쇼), 외부LED 스크린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감영상관에서는 홍보관의 핵심 아이템인 New K-2의 달라질 미래모습을 3D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오는 2030년 이후로 예정된 K-2 군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 계획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LED 스크린 등을 통해 미래공간 가상체험도 가능하다.
매일(월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대구 동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 안내데스크에서 이용 신청하면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K-2 후적지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New K-2 홍보관이 앞으로 K-2 후적지의 변화상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