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망그러진곰’ 그려진 카드의정석 출시
[우리카드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과 콜라보한 한정판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로 지난달 출시한 신상품 ‘카드의정석 EVERY 1’에 ‘망그러진곰’ 디자인 2종이 추가됐다. 내년 8월 말까지 1년간 발급 가능한 한정판 디자인이며 카드 플레이트뿐만 아니라 상품안내장, 배송 세트까지 망그러진곰 에디션으로 받아볼 수 있다. 카드 혜택은 ‘카드의정석 EVERY 1’과 동일하다. 디자인은 망그러진곰 팬과 우리카드 고객의 선호도 조사 및 투표를 통해 엄선됐다.

콜라보 디자인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는 선착순 1만명 고객은 카드 수령 시 망그러진곰 한정판 스티커 2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내달 말까지 우리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망그러진곰 캐릭터를 직접 그려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망그러진곰 쿠션 등 스페셜 굿즈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MZ세대에 인기 있는 캐릭터와 콜라보한 카드를 출시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혜택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시키는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고 상품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