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은 새벽배송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는 새벽배송으로 오후 6시 이전 온라인 초록마을몰이나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배달받을 수 있다. 수도권과 대전, 세종, 천안 등 충청권 택배배송이 새벽배송으로 일괄 전환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배송된다. 이외 지역은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에 한해 택배로 익일 수령 가능하다. 초록마을은 최대 3주 이내 배송일을 미리 지정하는 예약주문 방식도 새롭게 도입했다.

집과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출발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는 기존처럼 유지해 온라인 주문 고객이 새벽 혹은 택배배송과 당일배송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초록마을은 향후 새벽배송 운영 안정화 작업과 동시에 주문 마감시간 연장 프로젝트에도 착수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이커머스 서비스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희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