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DB손해보험은 ‘참좋은 시니어 헬스케어보장보험’의 신제도(생활질환 보장에 헬스케어서비스 제공) 및 신보장(돌봄케어콜 당뇨약물치료비)에 대하여 배타적 사용권을 각 6개월 및 3개월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좋은 시니어 헬스케어보장보험’은 5월 9일 출시됐다. 노인들에게 필요한 돌봄케어콜, 병원에스코트, 가사도우미, 건강관리물품 지원 서비스 등을 다양한 생활질환 및 치료에 결합하여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기존 중대질병진단에 한정하여 운영하던 서비스와 차별화를 두었고, 제공조건 및 횟수가 제한되어 이용률이 미미했던 타부가서비스와 달리 보험 전체 기간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은 또 업계 최초로 당뇨병의 실제 치료행태를 반영한 담보를 개발했다. 기존 당뇨 진단보장은 특정시점 당뇨수치 기준의 진단 및 1회성 보장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보장하지 못한 반면 ‘돌봄케어콜 당뇨약물치료비'는 가입자가 매년 12만원 한도의 약물치료비 또는 돌봄케어콜 서비스를 선택해 치료받는 동안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의 가입연령은 40세부터 90세까지이며, 간편질문서 운영으로 유병력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5년만기 자동갱신형 구조로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