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팀 1000만원 등 4팀에 창업지원금, 상장 수여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2 청년창업 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내 청년CE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분야는 이미 창업했거나 6개월 이내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참가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 18~39세 예비 창업자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준비성, 창업의지와 역량, 아이템 우수성, 성장성 등으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발표 평가를 진행, 1,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총 4개 팀에는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 1팀 500만원, 우수 1팀 300만원, 장려 1팀 200만원 등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초기 창업자는 양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career7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市관계자는 “양주가 활력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 예비, 초기창업자들이 양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031-8082-6076~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市는 창업경진대회뿐 아니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창업특강, 창업사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