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임신준비부터 산후조리와 육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출산친화도시로 거듭난다.

23일 송파구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임신ㆍ출산ㆍ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관련 사업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송파구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유정인 송파구의원의 발의로 추진된 이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조례는 출산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협의회 설치 등을 담고 있다.

강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