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하나금융투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 대비하여 유가와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10.02% 쿠폰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D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가지 대표적인 유가(WTI, BRENT)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10.02%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40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은 50%이다.
한국지수(KOSPI2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이 전 차수 85%인 얼리버드형 ‘하나금융투자 ELS 6235회’도 모집한다. 조기상환이 초반에 될수록 지급되는 쿠폰이 높기 때문에 얼리버드형이라고 하며, 조기상환이 1~2차에 될 경우 연6.00%의 쿠폰, 3~6차에 될 경우 연4.0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언급되었듯이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다. 녹인은 60%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3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됐으며,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다. 녹인은 55%이다.
유럽지수(EuroSTOXX50)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2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12.00%(연8.0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80~120%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6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지수의 등락에 상관없이 양방향 모두 수익률이 결정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