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3월 25일까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모든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봄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위해 실시된다.

안전점검대상은 관내 도시공원 놀이시설 58곳, 주택단지 놀이시설 234곳, 어린이집 놀이시설 26곳 등 어린이놀이시설 총 330곳 전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놀이시설 주변 위해요소 제거, 파손 등 불량시설 개선,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며 특히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여부(안전점검, 교육 및 보험가입)를 중점 점검하며 이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또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시설물 관리부서의 현장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한다.

최원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