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나는 어떤 검열도 반대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줄 겁니다. ”

국내 첫 외국인 관장으로 임명된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50) 국립현대미술관장이 14일 서울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예술가들과 동반자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미술계 관장 저지 서명 등 논란을 불러온 올해 3월 바로셀로나 현대미술관장 재직시 스페인 군주제를 풍자한 전시 방해 및 큐레이터 해고설과 관련, “ 공개적인 문서에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당시 특정정보를 숨겼기 때문에 전시개관이 지연됐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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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큐레이터 해고 문제는 거짓 정보이며, 계속될 경우 상대방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날짜가 증명해준다고 밝혔다. “사의를 표명한 날은 3월23일이고 큐레이터 해고는 4월1일부였고. 해임된 것도 이사회에서 명령을 내려서 그런 걸로 알고 있다”는 것.

첫 외국인 관장으로 관심을 모은 마리 관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은 “관장 겸 큐레이터”라고 소개하고 자신의 역량을 총동원해 재임기간중 “국립현대미술관의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이 단지 컨테이너가 아닌 생산자로서의 미술관을 구축하고 싶다”며, 국립현대술관의 프로그램을 강화시켜서 프로그램 통해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리 관장은 한국현대미술의 취약점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내러티브가 구축되지 않은 점”을 꼽았다. 그런 이유로 외국에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작가와 작품, 역사를 연결하는 고리를 만드는게 숙제라고 밝혔다.

마리 관장은 또 “국립현대미술관 발전시키는데 외국 모델을 수입해 쓰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것을 발명 창조, 개조해서 미술이라는 것을 공공의 영역에 존재하는 것으로 새로운 미술관의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마리 관장은 ‘미술계의 히딩크론’과 관련, “예술은 경쟁하는게 아니니까 참 잘 했다는 느낌이 중요한 것 같다. 후에 관장으로서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좋아서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마리 관장은 소통을 위해 1년안에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의 한국어를 습득하겠다는 개인적 목표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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