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오는 16부터 18일까지 경산캠퍼스에서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양대와 한국기술교육대 등 전국 26개 대학에서 38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과 안전성, 대량생산성 등을 평가하는 정적검사와 가속력, 견인력, 바위타기 등을 겨루는 동적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3.2㎞ 오프로드 트랙을 달리는 내구력 테스트가 펼쳐진다.
종합우승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를 비롯해 상금 300만원을 시상한다.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