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지난 5월부터 100일간 진행되었던 ‘부울경 새가게운동’을 마무리하고 12개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29일 오후 부산은행 문현동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경남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PEOPLE’팀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창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시너지’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PEOPLE’팀은 이번 새가게운동 기간동안 실제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아이디어를 제공, 소점포 매출을 50%이상 상승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박영봉 부행장은 “이번 새가게운동을 통해 봉사단인 대학생들에게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영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상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학생 새가게운동’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영지원 봉사단과 소상공인 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경영 개선이 필요한 소점포와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홍보와 영업력 강화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BS금융그룹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기존 부산지역에서 경남, 울산지역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참가 대학생이 총 400여명에 달했다. 지역 우수기업들도 공동 참여하는 등 소상공인과 대학생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상호작용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