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한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4’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곡면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장착해 몸체가 휘어졌다가 펴지는 스마트폰 ‘G플렉스’로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부문 금상을, ‘곡면 OLED TV’로 디스플레이 부문 은상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휜 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라운드에 탑재된 ‘5.68인치 풀HD 커브드(곡면) 슈퍼아몰레드’로 디스플레이 부문 금상을 받았다.
SID는 전 세계 6000여명의 교수, 업계 종사자, 연구자 등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회다. 매년 ‘SID 디스플레이 위크’ 행사를 열어 정보 교류와 우수한 기술에 대해 시상을 한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 부품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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