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중앙대 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3시18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관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 상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불은 25분 만에 꺼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이 재산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중앙대 기숙사 공사현장 화재 소식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현장 사진을 올리며 화재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불이 난 제2기숙사는 지난 2012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