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오삿갓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오삿갓은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곡 ‘꿀떡 사랑’을 발표했다.
‘꿀떡사랑’은 기존 트로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접목시킨 다소 신선한 장르로, 경쾌한 리듬과 위트 있는 가사의 조합, 유쾌한 춤이 돋보이는 곡이라는 평이다.
본명이 최정호인 오삿갓은 그간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달샤벳 등의 안무 선생님이자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오삿갓은 “젊은이들에게 소외된 트로트의 새로움 붐을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으며, 댄서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또 다른 도전을 알렸다.
한편 오삿갓의 첫 정규 앨범은 오는 3월 발매될 예정이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