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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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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가비아, 자회사 ‘KINX’ 상장 평가차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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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079940)가 다음달 8일 예정인 자회사 ‘KINX’의 상장으로 상당한 평가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신규 상장 종목들이 공모가 대비 급등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가비아는 KINX 지분 47.7% 보유하고 있다.

가비아는 올해 가치주+성장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당장 올해 1월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정부시행령)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가비아는 국세청 공인 전자세금계산서 공급업체이다.

또한 ‘모바일 한글도메인 연초 도입’이 예정돼(방통위 시행령)으로 도메인사업 국내 1위 업체인 가비아가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가 ‘차세대 인터넷주소 IPV6’ 상반기 전환 (정부 시행령)을 확정했고, 상반기에 도입될 예정으로 있어 가비아가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비아는 인터넷주소(도메인) 국내 시장점유율 1위업체이며. 오랜동안 IPV6 전환 기술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응용 기술도 확립하고 IPV6 공급자로써 준비해 왔다. 가비아는 유ㆍ무선인터넷 가능 기기들인 PC+스마트폰+태블릿PC+M2M(사물간 주소체계) 등 인터넷주소 신규등록과 변경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가비아는 지난해 창립이래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4분기 매출액 75억, 영업익 15억으로 분기별 창립이래 사상최대실적을 기록, 2010년 전체적으로 매출액 264억, 영업익 46억 예상된다.

가비아는 2011년도에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시행, 차세대 인터넷주소 IPV6 도입, 모바일 한글도메인 도입 등 회사에서 오랫 동안 준비해온 정부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시장 확대까지 가세하면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김대우 기자@dewkim2>
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