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2024. 07. 01 (월)

뉴스속보 리스트

보기옵션 새로고침

뉴스속보 상세보기

[2019학년도 대입 정시 가이드] 중앙대, 가ㆍ나ㆍ다 전 모집군 전공개방 모집

기사입력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2019학년 정시모집에서 1195명을 선발한다. 가ㆍ나ㆍ다군 전 모집군에서 선발을 진행, 중앙대에 지원할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가군에서는 ▷인문대학 ▷의학부 등 385명을 모집하며, 나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산업보안학과(자연) 등 469명을 선발한다. 다군 모집인원은 ▷경영경제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간호학과 등 341명이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하는 ‘전공개방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전공개방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합격자 발표시 1학년 진입전공을 신청하게 된다. 1학년 동안 전공별 탐색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전공 학과ㆍ학부를 결정한다. 

[사진=백광진 입학처장]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을 진행한다. 인문계열은 국어40%+수학(가ㆍ나)40%+사회ㆍ과학탐구 20%며, 자연계열은 국어25%+수학 가형 40%+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절대평가 방식인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영어는 20점 만점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8.5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한 점수를 가산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80%+서류평가20%로 선발을 진행한다.

수능일반전형으로 산업보안학과(자연)나 예술공학대학에 최초 합격한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회과학대학과 경영경제대학, 창의ICT공과대학, 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등 단과대학으로 모집하는 특성화학과는 일정 기준 이상 수능성적을 받고 합격한 경우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당 인원들이 2학년 때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산업보안학과(인문)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등 특성화학과로 진학하면 나머지 3년에 대해서도 전액 장학금을 준다.

중앙대는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입학상담라운지’를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28일까지 서울캠퍼스 영신관 1층 입학처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성적에 따른 맞춤형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