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의 ‘셀럽파이브’탈퇴 이유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서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김영희의 ‘셀럽파이브’탈퇴 배경에 대해 논란이 온라인 공간상에서 재점화되고 있다. 개그우먼들이 결성한 셀럽파이브는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와 탈퇴한 김영희가 만든 걸 그룹이다.

지난해 1월 첫 싱글 ‘셀럽 No.1’을 발표하며 음악 방송 무대에도 오른 셀럽파이브는 11월 두 번째 싱글 ‘셔터’를 발표하며 김영희 없이 4인 체제로 그룹을 재정비했다.

두 번째 싱글 앨범 발표를 앞두고 김영희의 갑작스러운 탈퇴 선언에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셀럽파이프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원래 졸업 제도 유닛 제도가 있다”며 김영희의 탈퇴를 “자연스러운 명예 졸업”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희 역시 지난달 18일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탈퇴 배경에 대해 “애프터스쿨의 유이 느낌”이라고 비유하며 “명예 졸업”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영희는 “스케줄도 힘들고 사실 제가 춤을 못 춘다. 다음 작품은 고난도다. 제가 뒤쳐지면 선배들에게 민폐다.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보니 명예 졸업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은 셀럽파이브 멤버와 김영희의 거듭된 설명에도 불구하고 탈퇴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특히 지난달 김영희의 어머니가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이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많은 추측성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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