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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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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VIK’ 한달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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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초에 선보인 고객앱 KIA VIK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KIA VIK은 런칭 한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일평균 1만여명 이상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0명이 가입하고 있다. KIA VIK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차량 구매정보부터 운행 유지관리, 중고차 처분을 위한 시세 정보까지 고객이 ‘카 라이프(Car Life)’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 가능하도록 개발돼 활용성이 극대화한 점이 꼽힌다.

KIA VIK의 장점 중 하나는 자동차 관리를 체계적이고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엔진오일이나 필터류 같은 자동차 소모품의 교체주기를 체크할 수 있고, 교체 시기가 되면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 후 지금까지 어떤 정비를 받았는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이 가장 유용하다고 평가하는 메뉴는 정기점검 이력이 꼽혔다.

또한 KIA VIK은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맞춰 탑재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간편결제, 음성인식 등의 신기술 탑재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차량의 외부ㆍ내부를 스캔해 해당 기능의 사용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AR 및 VR 기술을 적용한 사용설명서를 개발하고 이를 KIA VIK에 탑재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