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원작자 조금산 작가가 ‘시동’을 응원했다. 배급사 NEW는 17일 ‘시동’의 웹툰 포스터를 공개했다.‘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출 청소년의 현실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조 작가가 직접 그린 포스터에는 원작 웹툰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캐릭터들이 영화 속 캐릭터와 같은 표정,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예고하며 재미를 기대케 했다.NEW에 따르면 조 작가는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후 “유쾌하면서도 재밌게 잘 봤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시동’은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