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매실·낙안배·월등복숭아' 원료 발효음료 로컬푸드 매장서 판매 중

남해안권발효식품센터 콤부차 ‘정원에 톡’ 인기 끌어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는 지난 23일 순천대학교에서 주최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심포지엄’에서 음료 ‘정원에 톡’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시장 발굴에 대한 일환으로 순천의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음료(콤부차)인 ‘정원에 톡’ 3종(순천 매실, 낙안 배, 월등 복숭아)을 자체 개발해 8월 출시해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 중이다.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심포지엄에서 순천대 학생 및 심포지엄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효음료인 ‘정원에 톡’을 소개해 주요 소비층인 MZ세대 뿐만 아니라 발효 음료와 건강에 관심 있는 학회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승주읍에 소재한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미나리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음료 등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