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목줄에 강아지 아닌데…우산 쓴 여성과 산책 나온 동물, 정체?
비 오는 날 목줄을 차고 주인과 산책에 나선 물고기.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비 오는 날 목줄을 차고 주인과 산책에 나선 반려동물의 모습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영상을 보면, 믿기 어려운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중국 광둥성에서 지난 10월25일 촬영된 것으로,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쓴 여성이 목줄을 채운 동물이 바로 물고기이기 때문이다.

물고기는 목줄에 묶인 채 여성을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으며, 메기로 추정되고 있다.

메기는 도로 위 빗물에 의지해 겨우 숨을 쉬며 퍼덕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영상]목줄에 강아지 아닌데…우산 쓴 여성과 산책 나온 동물, 정체?
비 오는 날 목줄을 차고 주인과 산책에 나선 물고기 모습. [페이스북]

이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보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 “산책이 아니라 물고기 학대 아닌가”, “물고기를 개처럼 목줄을 메고 끌고 나온 이유가 뭘까”, “산책이 아니라 학대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