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시민단체 주장에 소신 발언을 했다.
김원효는 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개콘 부활 소식에 시민단체 "차별 없는 개그 프로 만들어달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는 한 시민단체가 '개그콘서트' 측에 장애, 성소수자, 성, 연령에 대한 차별를 지양하고 인권 감수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냥 보면 안~~돼!나요? 단체가 뭐라 하시는데 단체로 좀 와서 보세요!”라며 답답한 심경을 표출했다.
한편 3년 반 만에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는 이달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