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
우수참여자 선정해 상품권과 커피 쿠폰 증정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상 속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생활 습관을 공유하는 ‘탄소배출 저감 습관을 응원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에 탄소배출 저감 습관 사진이나 영상을 직접 올리거나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해시태그(#탄소배출저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와 함께 다음달 6일까지 올리면 된다.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 탄소배출 저감 습관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정해 올리면 된다.
연구원은 우수참여자에게 5만원, 3만원, 1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독창성, 성실성, 공유성을 기준으로 7인을 순위별로 선정하고 나머지 참가자 93명 등 총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우수참여자는 연구원 직원 심사 및 투표를 통해 정한다.
연구원은 우수참여자 창작물을 연구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뉴스레터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전파할 예정이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연구원은 온실가스 측정망을 확대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예측 데이터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소배출 저감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모든 시민들의 작은 실천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