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동상이몽2’로 첫 부부 예능에 출연한다.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300회 특집 릴레이 다음 주자로 합류한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7월 내 방송 예정이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두 사람은 오지호, 은보아 부부와 만나 이야기를 나는 모습이 공개되며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출연으로 역대급 레전드 배우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손지창과 오연수는 한 CF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오연수는 두 아들의 미국 유학을 위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에서 지냈다. 이후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300회 특집을 시작하며 세븐-이다해, 최병모-이규인, 이봉원-박미선 부부의 일상을 조명했다. 손지창-오연수 부부까지 릴레이 주자로 나서며 300회 특집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