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 숲 해설·힐링 요가 프로그램 운영
[수원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에서 준비한 숲&힐링 프로그램이 오는 5월 말부터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한다. 광교호수공원이라는 생태 환경을 배경으로 초등학생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성인은 주말 오전 힐링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숲속을 걸어요’는 광교호수공원의 대표적인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숲 해설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을 걸으며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부채에 직접 생태 그림을 그리는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마스테 광교’는 주말 아침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힐링 요가를 진행한다. 전문 요가 강사님께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요가 자세를 배움으로써, 참가자들은 일상 속 휴식을 얻어 갈 예정이다. 특히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수원의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광교 같이공간 지정을 기념해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연에서 문화 체험과 휴식을 모두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