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왕’이 돌아온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이 4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26~27일, 12월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옛 체조경기장)에서 ‘2022 조용필 & 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18년에 열린 5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이다. 공연을 진행할 때마다 전국투어를 함께 했지만,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서울 공연만 계획돼있다.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4년 만에 서울에서만 열리는 공연인 만큼 전국의 많은 팬들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또 한 번의 레전드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