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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혀지고 싶다던 文, 인스타도 열었다...“첫 수확은 상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트위터와 페이스북에만 일상을 공유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인스타그램에도 근황 사진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4개의 게시물과 함께 총 15장의 사진을 올렸다.

첫 번째 게시물에는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고 짤막한 글을 적었고 ‘#문재인 #밭일에진심’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첨부된 2장의 사진에는 흰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문 전 대통령이 상추가 든 바구니를 든 모습, 문 전 대통령이 밭에서 상추를 수확하는 모습이 보였다. 해당 사진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엔 올라오지 않았다.

문 전 대통령이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 [인스타그램]

두 번째 게시물에는 “토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마성의 귀여움”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토리의 사진들을 올렸다.

세 번째 게시물에는 “모든 접견엔 내가 배석한다. 이래 봬도 19살. 세월을 아는 고양이”라는 글과 반려묘 찡찡이 사진을 담았다.

반려묘 찡찡이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한 사진. [인스타그램]

마지막 네 번째 게시물은 또 다른 반려견 다운이가 주인공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6마리의 반려견·반려묘의 이름과 생일을 적은 메모지를 올리면서 “다운이의 생일만 적어주지 않고 빈칸으로 남겨둔 이유는, 다운이가 작년에 청와대에서 태어나 다른 사람들도 생일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퇴임한 이후 활발한 소셜미디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페이스북에 사저 앞에서 확성기 시위를 벌이는 단체를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 키워드인 ‘반지성’이란 표현을 쓰기도 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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