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명 아프리카 여캠 BJ가 생방송 진행 중 남성 팬과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했다.
최근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는 여성 BJ A 씨는 자신의 열혈팬인 남성 B씨와 C씨 함께 술을 먹으면서 방송을 하는 이른 바 '술 먹방'을 진행했다. 방송은 B씨 집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방송 도중 A 씨가 C씨와 함께 휴식을 취한다며 방에 들어간후 여성의 신음 소리가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혼자 술 먹방을 진행하던 B씨는 점점 커지는 신음 소리에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시청자들 항의가 이어지자 아프리카TV 측은 '미풍양속 위배'라는 사유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해당 BJ 채널 서비스 이용을 잠정 중단했다.
이와관련, 여캠 A씨는 "난 원래 벗고 자고, 벗고 방송했었다"라며 "이전에도 신음 주작을 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