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가 오는 20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사진)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가 585가구로 가장 많고, 102㎡ 373가구, 76㎡ 214가구 순으로 많이 공급된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입구에 위치한다. 2023년 검단-경명로 도로가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5베이(BAY) 설계를 적용한다. 가구 내부에는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주방팬트리 등(각 가구별 상이)을 넣어 수납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타입(84㎡B, 102㎡B)에는 3면 발코니 구조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이 크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엔 테마형 숲과 산책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시니어존, 어린이집,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지어진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지만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입주는 2023년 10월이다. 박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