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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시즌+PS 맹활약’ 최지만 “사랑스럽고 복된 시즌이었다”

  • 올 시즌 커리어 하이 달성
    생애 첫 PS서 홈런 치기도
  • 기사입력 2019-10-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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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최지만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4일(한국시간) 최지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제가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올 시즌 내내 성원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올해는 매우 사랑스럽고 복된 시즌이었다”며 “저 또한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팬들이 제 이름을 연호해 준 것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며 “팬 여러분들 모두 내년 시즌에 다시 뵐 때까지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인천 동산고 재학 시절인 2009년 7월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최지만은 2016년에야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지난해 탬파베이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터라 다른 한국인 MLB 타자들보다 주목을 받지 못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의 2019시즌 주요 기록. [출처=MLB닷컴].

그러나 올해 데뷔 처음으로 풀 시즌을 치른 최지만은 127경기에 출전해 410타수 107안타(타율 0.261) 19홈런, 출루율 0.363 등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특히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후반기 활약에 힘입어 시즌 막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할 수 있었다.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꺾으면서 ALDS에도 진출했다. ALDS에서는 강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만나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맞섰지만 지난 11일 5차전에서 1-6으로 완패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생애 첫 PS에서 6경기 16타수 3안타(타율 0.188) 등을 기록했다. 특히 출루율은 무려 0.435나 됐다. 그는 지난 8일 ALDS 3차전에서 상대 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지난 9일 ALDS 4차전에서는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볼넷 3개를 뽑아내며 괴롭혔다. 벌랜더는 최지만을 상대하느라 19개의 공을 던져야만 했다. 이로써 올해 탬파베이 주축 타자로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한 최지만은 ALDS 5차전을 끝으로 2020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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