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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혜선 측 “안재현, 주취상태서 다수여성과 잦은 연락…심한 스트레스”

  • 기사입력 2019-08-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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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안재현씨와 불화설이 불거진 구혜선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선 다시 한 번 구혜선씨의 연예활동과 결혼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많은 팬들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스러운 당사자의 마음을 전달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구씨는 안씨와 이혼에 대해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고 혼인파탄에 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정 변호사는 “이혼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기는 했지만 이에 대한 날인이나 서명을 하지 않았다”면서 “안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구씨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이미 SNS를 통해 명백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또 “구씨의 어머니를 위하는 마음과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구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에 대한 불만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정 변호사는 “구씨와 안씨가 이혼에 합의했다는 기사는 전혀 증거가 없는 사실무근”이라면서 “구씨는 현재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계약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다시 한 번 사적인 일이 공론화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잘 헤쳐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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